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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이케아 한국 진출소식에 온라인 가구업계 가격경쟁 '후끈'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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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speconomy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7405 2014년 오픈이 확정된 이케아의 국내 출연에 주변 지역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광명시 의회에서는 이케아 진출을 보류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. 사실 이케아는 가구업체로 알려져 있지만, 70% 이상 매출을 차지하는 품목이 커튼, 그릇, 조명 등 소품류이기 때문에 관련업계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센 것인데, 저항에도 불구하고 이케아의 한국 진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. 저항하는 지역상권과는 다르게 가구업계는 오히려 발 빠른 가격전쟁을 선포하고 전면전에 나서는 양상이다. VJ특공대에 소개되면서 널리 이름을 알린 ‘가구대통령’이 그 선두 주자인데, 반품되거나 약간의 흠집이 있는 가구를 천원에 판매하면서 입소문을 탄 후 인천과 경기, 전라도 등 전국에 10개 매장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 중이다. 온라인 가구유통을 지향하는 가구엠디닷컴은 천원경매, 공동구매, 반품&스크레치 특가 등의 코너를 상설 운영하며 보다 통 큰 할인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. ‘가구엠디닷컴’ 영업팀 임지은MD는 “아직 천원경매나 반값에 살 수 있는 공구상품들이 부족하지만, 2월과 3월 본격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하루 한 개 이상의 특가상품을 회원들께 제공할 수 있을 것”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. 천원경매나 할인율이 큰 공동구매는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가구를 구입하고 판매자는 상품의 홍보효과를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판매방식으로 G마켓이나 옥션의 창업 초기에 시도 되었던 방식이다. 오는 13일 마감되는 ‘홈퍼니 화이트 코너책장’은 시작가 1000원으로 경매가 시작되며 시중가는 6만6720원이다. 이마트에서도 판매 중인 상품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입찰해 볼만한 상품이다. 개념있는 뉴스, 속시원한 분석 스페셜경제 -이주희기자- |